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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전투] 삼국지 - 적벽 대전 삼국지에서 최대 전투로 알려진 '적벽 대전'에 대한 소개 입니다. 연의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 동남풍을 이용한 화공계(火攻計) 건안 13년(208) 12월의 한밤중 장강 북쪽 강가에 있는 오림에서의 일이었다. 때마침 동남풍을 타고, 남쪽 강가에서 조조의 군대로 접근하는 한떼의 군선들이 있었다. 오군의 장수인 황개(黃蓋)가 인솔하는 열 척 남짓의 몽충함과 투함이었다. 배 위에는 장군 깃발과 용이 그려진 깃발이 휘날리고, 배 전체가 빨간 장막으로 뒤덮여 있었다. 그야말로 조조도 속을 정도의 위장이었다. 장막 내부는 기름을 부은 .. 더보기
[인물] 연의에서와 같이 조조는 과연 악인인가? 나관중의 삼국지 연의는 조조의 일거수일투족을 부정적으로 바라봄으로써 조조를 난세의 악인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1. 은인 여백사를 사살 2. 군량미 부족시 당시 담당관이던 왕후에게 책임을 전가 3. 적벽대전에 앞서 자작한 시를 평가한 유복을 찔러 죽임 4. 자기가 자고 있던 중에 누구라도 자기 가까이에 오지 말라고 하고 측근이 이불을 덮어주자 칼로 베어 죽이고 난 뒤 깨어나서는 모른 체하면서 울며 슬퍼하는 행위 5. 유비 전쟁 패배시 아이들 눈물 흘림, 조조 전쟁 패배시 아이들 손뼉치며 기뻐함 6. 서주에서의 양민 학살 조조는 삼국지 연의에서 이미 '악인'으로 그려지고 있다. 하지만 사실 조조는 단순히 '악인'은 아니었다. 조조의 능력은 당시 어느 군주보다 뛰어났다고 할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