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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인물] 삼국지 - 배신자들의 최후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 중 배신자들의 최후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역시 삼국지에서 배신자하면 여포가 떠오르죠. 이 외에도 여러 인물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배신자들은 대부분 끝이 좋지 않았다는 것이죠. 역사적 교훈입니다. ^^ 서황 - 신성에서 맹달의 화살을 이마에 맞고 죽는다. or 편안하게 죽는다. 맹달 - 사마의에게 잡히기도 전에 신의,신탐 형제에게 죽는다. 신의,신탐형제 - 집에서 편하게.. 방덕 - 연의에서는 주창,정사에게는 관우에게 붙잡혀 참수당한다. 장합 - 위연의 도발에 걸려 어이없게 죽는다. 고람 - 조운에게 어이없게 죽는다. 양송 - 조조에게 참수당한다. 위연 - 마대에게 추격당해 죽는다. 미방 - 오에 항복했다 마충의 목을 가지고 촉에 다시 재항복 하지만 유비에게 죽는다. .. 더보기
[인물] 삼국지 - 가후 문화(賈珝 文和), 중화사상에 희생된 서량인 가후(賈珝)는 강(羌)족 땅에 가까운 무위군(武威郡) 고장현(姑臧縣) 사람으로 자는 문화(文和)이고 147년에 태어나 223년에 죽은 조조군의 참모이다. 가후는 본래 우보의 책사였다. 그 후에 동탁이 여포에게 살해 당하자 가후는 이각의 참모가 되어 장안을 칠것을 주장한다. 또한 마등군을 지구전으로 격파했으며 장안 복구 사업에 힘을 기울였다. 이각과 곽사가 대립하자 가후는 헌제를 안심시키고자 이각과 곽사를 공멸시키는 비책을 써서 대립을 심화시켰다, 그 뒤에 이각의 눈밖에 난 가후는 장제가 머무르고 있던 완성으로 도망친다. 그 후 197년 조조가 장수를 공격할 때 가후는 장수에게 항복을 제안했다. 하지만 조조는 장수의 숙모를 범하고 장수가 이에 분노하자 가후는 전위를 술에 취하게 한 뒤에 기습공격을 하여 조.. 더보기
[정보] 삼국지 - 성 공략법 및 방어법 ◎임◎ 성벽높이로 또는 그보다 더 높이 흙으로 토산을 쌓아 그 위에서 성안을 공격하는 공격법. 토산에는 높은 망루를 만들어 그망루 위에서, 성안을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 성을 방어하는 쪽에서는 강력한 노사격으로 토산을 제압하는 방식을 이용하였다. ◎구(갈고리)◎ 구를 사용하여 성벽위에 있는 적병이나 방어용 무기를 끌어내리거나 성벽위에 여장을 파괴하는 공격법. 규모가 큰것으로는 아차나 탑차가 있다. ◎충◎ 충차라는 공성탑(성을 공격하는데 사용하는 탑)으로 성벽을 부수는 공격법 ◎제◎ 사다리를 사용하여 성벽을 올라가는 공격법 ◎인◎ 성을 둘러싼, 호를 메꾸고, 성벽에 접근하여 성벽을 기어오르는 공격법 ◎수◎ 물의 힘으로, 성벽을 부수는 공격법 성이 상당히 견고한 경우나 충분한 식량을 가지고 있어서 장기적인 .. 더보기
[전투] 삼국지 - 이릉 전투 유비가 이릉전투에서 대패한 후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주둔했던 백제성 이 전투로 촉이 쇠잔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제로 이릉전투에서 촉이 패배한 후 유비가 죽은 후, 남방에서는 맹획, 옹개 등이 반란을 일으켰고 북벌은 번번히 실패했으며 제갈량이 죽은 후에는 강유의 잦은 북벌과 정치적인 혼란으로 촉은 패망했습니다. 아래는 이릉전투에 대한 글을 발췌해 본것입니다. ----------------------------------------------------------------------------------- 손권이 관우를 참수하고 형주를 빼앗자 유비는 크게 노하여 제갈량의 만류를 뿌리치고 몸소 대군을 이끌고 손권을 토벌하러 원정길에 오른다. 한편 장비는 원정을 준비하고 있을 때 장.. 더보기
[인물] 진수의 '정사 삼국지'에서의 인물평 본 글은 정사 삼국지에 있는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정사 삼국지는 '진수'가 편찬한것으로 나관중, 배송지의 연의와는 확실히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연의와 비교하면 조금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글을 써서 약간 딱딱한 감도 있죠. 아래는 진수의 '정사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평을 몇개 발췌한 것입니다. ----------------------------------------------------------------------------------- *유비 유비는 도량이 넓고 의지가 강하며 마음이 너그러웠으며, 인물을 알아보고 선비를 예우했다. 그는 한고조의 풍모를 갖고 있었으며, 영웅의 그릇이었다. 그가 모든 국가와 태자를 보좌하는 일을 제갈양에게 부탁하고, 마음으로 의심이 없었던 것은 확실히 군신의 지극한 .. 더보기
[인물] 삼국지의 여인들 이 글을 읽기 전에 알아두셔야 하나 있습니다. 아래 글은 연의에 입각해 쓴 글입니다. 정사만 가지고 여인들을 소개하기에는 내용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 삼국지의 여인들 1. 초선 동탁을 없애기 위해 왕윤은 먼저 여포에게 초선을 보내겠다고 약속해 놓고 동탁에게 보낸다. 두 사람을 이간시키기 위해서다. 애욕에 불붙은 여포가 초선을 몰래 찾아가 희롱하고, 이를 눈치챈 동탁은 여포를 없애려한다. 하지만 결국 동탁이 여포에게 참살당하고 만다. 천애고아였던 초선은 어릴 때 자신을 데려다 고이 길러준 사도 왕윤을 흠모해 왔고, 그를 위해 꽃 같은 제 몸을 바쳐서 주어진 임.. 더보기
[논의] 삼국지 연의에 숨겨진 비밀.. 그 이면에는... 누구나 한번쯤은 삼국지를 읽어봤거나 접해봤을 겁니다. 서양에 아서왕의 전설 같은 훌륭한 소설들이 있다면,동양에는 삼국지가 있다고 할정도로 삼국지는 그 분량이나 내용면에서 상당히 우수한 소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삼국지를 처음 접한게 7살 쯤으로 기억합니다. 한때 삼국지에 빠져 연의는 물론 정사 삼국지까지 단숨에 독파하기도 했죠.책을 수십번은 읽어대던 생각이 나네요. 삼국지 게임을 접하면서 삼국지 중독(?)은 더 심해졌었죠. 예전처럼 중독 정도는 아니지만, 요즘에도 심심치 않게 삼국지 관련 카페에서 활동을 합니다. 앞으로 올릴 글들은 대부분 제가 전에 카페 및 사이트 활동하면서 썼던 글들입니다. 주로 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해 본것들이죠. 삼국지를 조금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