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중후한 피아노 블랙의 랩핏 - 아름다운 세상

랩핏의 디자인에 대해서 알아볼 시간입니다. 예전에는 전자제품에 있어서는 성능이나 제품의 질, 즉 기업의 기술력이 제품 판매량에 미치는 영향이 컸습니다. 하지만, 21세기로 접어들면서 기술력 측면에서는 이미 상당 수준 평준화 되었다고 할 만큼 제품간 큰 차이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대신, AS나 제품 편의성 등과 더불어 '디자인'이 제품의 중요한 요소로 각광 받게 되었습니다. 전자제품이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또 다른 매개체로 간주되고 있는 것입니다.

간혹 디자인에 너무 치우친 나머지 실용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랩핏의 경우 '노트북에 최적화된 모니터'답게 아름다움과 더불어 실용성을 완비하고 있습니다. 이하 글에서는 랩핏의 전체적인 외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랩핏의 외관 - 디자인, 실용성

랩핏은 이미 전에 자사의 파브 보르도에 쓰인 블랙 바디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하이그로시 블랙 또는 피아노 블랙으로 불리우는 제품 색상은 그랜드 피아노처럼 시간이 흘러드 유행을 타지 않는 중후한 멋을 자랑합니다. 액정 또한 블랙 패널을 채용하여 제품 전체의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블랙 바디는 자칫 잘못하면 아주 딱딱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고광택 소재를 사용하고, 위 그림처럼 둥그런 모서리를 채택하여 이런 느낌을 상쇄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버튼이 외부로 돌출되지 않고, 사용시에만 나타나게 하여 더욱더 심플한 디자인을 더욱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페이드 인 효과는 효과일 뿐입니다. 실제로는 그냥 보였다 없어지죠. 실제로 페이드 인 효과를 적용하면 좀더 고급스럽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제품 전면 로고 또한 군더더기 없이 상당히 고급스럽게 새겨져 있습니다. SAMSUNG 이라는 브랜드 글자 하나하나에 힘이 실려있네요. 바닥 유리면에 비친 로고와 더불어서 사앋ㅇ히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제품 뒷면 또한 하이글로시 색상에 전체적으로 각진 모서리 없이 둥근 외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랜드 로고 윗부분 파인 곳은 손잡이로 활용되는 부분입니다. 외부로 손잡이를 따로 설치하지 않고 뒤쪽에 홈을 두어 디자인과 이동성의 두마리 토끼를 잡았네요.

제품 뒷면 하단 왼편에는 켄싱턴 락과 전원 단자가 있습니다. 외부에서 쓰실 경우 켄싱턴 락을 걸어두면 도난을 방지할 수 있죠.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제품 뒷면 하단 우측에는 USB 케이블 단자와 RGB 케이블 단자가 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시는 받침대(?)가 랩핏을 지지하는 역할을 지원합니다. 동그란 구멍이 있어 아래에서 소개할 틸트 기능 이용시 용이합니다.

받침대 아래에는 롤러가 달려 있는데요. 이 롤러를 통해 랩핏의 틸트 기능 (기울기 조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틸트 기능을 이용한 모습입니다. 10도에서 최대 40도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모니터 바닥에 위치한 고무 파킹입니다. 랩핏 바닥면을 지지하며 랩핏 본체가 바닥에 직접 닫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미끄럼 방지 역할도 하죠.

이상으로 제품 외관 및 디자인에 대해 세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아래는 랩핏을 소재로 몇가지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

2. 랩핏의 여러 모습들

가운데가 파브, 좌측 하단이 노트북, 우측 하단이 랩핏입니다. TV의 경우 D-SUB으로, 랩핏은 USB로 연결하였습니다. TV화면이 다소 화질이 떨어지게 나온 것은 D-SUB 아날로그 연결이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색상으로 출력을 해 본 모습입니다.

동시에 동영상을 재생하는 모습입니다. 랩핏의 우수한 색감이 돋보이는군요.

이상으로 랩핏을 통한 새로운 세상 - 아름다운 세상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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