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핏] 삼성전자 랩핏 체험단 신청

삼성전자 랩핏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lapfit.cafe)

삼성전자에서 노트북 전용 모니터인 '싱크마스터 랩핏'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한다. 싱크마스터 랩핏은 노트북 전용 모니터다. 기존의 외부 모니터는 두꺼운 DVI또는 D-SUB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었지만, 본 제품은 얇은 USB 케이블로 연결하면 된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전원 케이블은 따로 연결해야 한다. USB에 흐르는 전류[5V,500mA]로는 외장 모니터를 운용하기는 힘이 든다.)

이 외에도 본 제품은 삼성 모니터의 깔끔한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고, 기울기 조정과 노트북에서의 모니터 밝기 조정 등 사용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며, 기존 모니터 대비 33% 낮은 전력 소비를 자랑한다. 또한 랩핏은 16:9 와이드 제품으로 동영상을 꽉 찬 하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최대 1360x768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1920x1080 Full HD를 지원하지 못하는 것은 조금 아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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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노트북 화면 (13.3인치)

필자는 현재 삼보의 13.3 와이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 처음 구매시 휴대성 때문에 12인치 쪽으로 마음이 끌렸지만 장시간 사용시 눈의 피로 등을 고려하여 13.3인치로 구매하게 된 것이다. 전에 쓰던 삼성의 14인치 노트북에 비해서는 화면이 조금 좁아보이긴 하지만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 작성에는 큰 무리는 없었다. 하지만, 장문의 글을 읽거나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재생할 때는 모니터 크기가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뿐만 아니라 외부 모니터가 있을 경우 듀얼 모니터로 작업화면을 나누어 표시하여 작업의 효율성을 꾀할 수 있는데 현재 듀얼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는 여분의 모니터가 없어 이 점이 많이 아쉬웠다. 기존 모니터를 옮겨 가며 써도 되지만, 무게도 있고 D-SUB 케이블이 너무 두꺼워서 많이 거추장스러워 잘 쓰게 되지 않았다. 이번 삼성에서 발매하는 랩핏 제품이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있을지 관심이 간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사용해 보고픈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정말로 USB 만으로 원활히 연결이 될지가 정말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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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아래는 레노보에서 최근에 발매한 2개의 LCD를 채용한 제품이다. 본 LCD이외에도 슬라이드 식으로 다른 LCD를 꺼내 듀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LCD 크기의 한계 문제는 해결 할 수는 없지만 듀얼 모니터를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재미있는 제품이라 한번 글에 게재해 본다.

레노보 듀얼 모니터 노트북
(http://laptopsroom.blogspot.com/2009/01/lenovo-introduced-laptop-with-two-lc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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