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삼국지 - 관우의 청룡언월도는 실재하는가? 언월도처럼 칼날이 반달 모양으로 휘어 있는 형태는 칼날이 일직선으로 반듯한 것보다 진보된 것이다. 칼날이 일직선인 경우에는 배고 찌르는 동작이 따로따로 이루어져야 하지만, 반달 모양으로 휘어져 있는 경우에는 휘두르는 동작 한번만으로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형태의 반달형 무기는 왕조춘의 말대로라면 송나라 때에야 등장했다고 하니 삼국시대에는 그런 무기가 개발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할수 있다. 그러므로 관우가 창에 칼을 얹은 무기를 사용한 것은 틀림없지만, 그것이 언월도는 아니였던 것이다. 실제 관우의 무기는 도의 종류 이기는 하되, 칼날이 일직선으로 반듯한 형태였을 것이다. 언월도라는 무기가 개발되기도 전에 관우가 그것을 들고 싸울수는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더보기 [인물] 삼국지 - 치세에 실패한 순욱 '치세에 실패한 순욱'이라는 제목에 의아하시는 분이 있으실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순욱은 시대, 즉 상황에 맞지 않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온 비운의 인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그 생각에 기초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 순욱은 탁월한 전략가로 조조가 "그대는 나의 장자방이로다"라고 할 정도였다. 조조의 성공은 순욱의 공이 컸다. 그러나 순욱은 그 시대의 입장에서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왜나하면 순욱은 조조를 헌신적으로 도우면서도 조조의 가문이 위나라를 건국하는 것에는 반대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가 한나라 헌제(獻帝)를 앞세워 한나라의.. 더보기 이전 1 ··· 97 98 99 100 101 102 103 ··· 1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