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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니터] 랩핏과 함께하는 엔터테인먼트 (영화, 게임 등) - 즐거운 세상 이번 시간에는 랩핏과 함께하는 엔터테인먼트라는 주제로 사용기를 적고자 합니다. 주로 영화 감상이나 게임에 중점적으로 내용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답답한 노트북 모니터에서 벗어나 더 넓은 화면으로 느낄 수 있는 그 즐거움을 전해드립니다. 앞서 밝혀드리지만, 본 사용기에서는 랩핏을 UbiSync (USB) 연결로 사용하였습니다. 전 사용기에서 말씀드렸듯이 D-Sub (일반 모니터에 쓰는 VGA 케이블 연결과 동일) 연결시 별 문제가 없지만, 아날로그 연결이기 때문에 화질 열화가 있었습니다. UbiSync (USB) 연결시에는 디지털 연결로 DVI와 동일한 화질을 보여주지만, DirectX를 사용하는 프로그램 등 일부 프로그램에서 문제가 발생했죠. 이는 UbiSync 연결을 제어하는 Samsung UbiSync.. 더보기
[영화] 타인의 취향 (The Taste Of Others, Le Gout Des Autres) 우리는 모두 타인과 나눌 수 없는 독특한 삶의 방식을 가지고 있다. 습관, 편견, 취미, 개성 등으로 불리는 '취향'이 바로 그것이다. 취향은 자신을 남과 구별되는 독특한 존재로 규정해주는 측면도 있지만 때로는 타인의 세계를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고집으로 발현되거나 자신의 삶을 스스로 옭아매는 지독한 면도 있다. 영화 ‘타인의 취향’은 한 연극배우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 중년 사장을 중심으로 각양각색의 '개성과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를 대하면서 제각기 다양하게 반응하는 모습들을 그리고 있다. 고상한 심미안을 가지고 있지만 불안정한 미래만이 쓸쓸히 손짓하고 있는 클라라와 물질적으로는 풍족하지만 교양이라고는 눈곱만치도 없는 중년의 사장 카스텔라, 화사한 꽃무늬 문양을 좋아하는 카스텔라의 부인 앙젤리크, .. 더보기
[영화] 다만 너를 사랑하고 있어 - ただ、君を愛してる *스토리/개인평* 오랜만에 보는 멜로 영화이었다. 누구 말대로 미국인이 나와서 총질하고 다 때려부수는 영화를 좋아했던 나인지라 이 쪽 영화는 잘 보지 않았고, 지금 이 순간 생각나는 것도 타이타닉이나 닥터 지바고 밖에 없다. 하지만,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는 순수 연애물이라는 점에서 스케일이 크고 역사적인 배경이 가미된 이 두 영화와는 달랐다. 남녀 간의 연애가 주제고, 중심이 되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 속에는 불꽃이 튀는 화려한 장면도, 숨막히는 반전도 없다. 다만, 일본의 한 대학에 입학한 주인공 세가와 마코토(다마키 히로시 분)와 사토나카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 분)가 매일 '출입금지'간판을 넘어 캠퍼스 뒷 편 숲에서 사진을 찍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사랑이 조금씩 피어나는 과정을 그리.. 더보기
[유머] 미국인이 총질하고 때려부수는 영화 ----------------------------- ⓞpen2ⓦorld™ ⓗome http://open2world.tistory.com/ ----------------------------- 더보기
[영화] 스티븐 킹의 "미래의 묵시록" - Stephen King's "The Stand" 스티븐 킹의 소설 'The Stand'를 원작으로 믹 가리스(Mick Garris) 감독이 연출한 영화입니다. 4부작으로 6시간 6분(366분)의 긴 러닝 타임이지만, 그 시간을 투자해서 보아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영화입니다.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해줍니다. Blue Oyster Cult - Don't Fear The Reaper(영화 삽입곡) *주역 배우* 게리 시니즈(Gary Sinise) - 스튜 레드먼(Stu Redman) 역 몰리 링월드(Molly Ringwald) - 프래니 골드스미스(Frannie Goldsmith) 역 제이미 셰리단(Jamey Sheridan) - 랜덜 플래그(Randall Flagg) 역 로라 샌 지아코모(Laura San Giacomo) - 네이딘 크로스(Nadine .. 더보기
[영화]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대해서... "나는 이단아, 아웃사이더가 아니다" 베니스영화제 감독상 김기덕 - 나에 대한 불신과 오해를 걷고 내 영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영화 으로 제6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미래비평가상를 수상한 김기덕 감독이 주연배우 이승연과 재희와 함께 1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기덕 감독은 지난 2월 제5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로 감독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열린 세계 3대 국제영화제 가운데 2곳에서 감독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김기덕 감독은 "영화를 열심히 찍었고 결과에 대해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베니스영화제에서 서프라이즈 필름으로 깜작 상영되었고 영화제에 참석한 관객들과 비평가 그리고 기자들에게 상위점수를 받았어 조금 기대하기 시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