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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RPG]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남코의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를 드디어 클리어 했습니다. 예전에 한번 잠깐 손에 잡았다가 시간상 클리어 하지 못했는데 한참 시간이 흘러 이번에 겨우 클리어 했습니다. 띄엄띄엄 하다보니 일주일 정도가 걸렸네요. 일전에는 일문판으로 플레이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영문판으로 플레이 했다는... 영문판 하면서 일문판과 달랐던 것은 처음에 오프닝 영상에서 Deen의 夢であるように 대신에 영상에 맞는 사운드를 삽입했다는 점과 게임 텍스트가 영어로 출력된다는 점 뿐이더군요. 몇가지 퍼즐이 영문판에서 언어 차이로 조금 다르게 했다는 것 같은데 아주 자잘한 차이인듯... 게임 자체는 테일즈 시리즈 중에서 쉬운편인지라 막히는 부분은 거의 없었죠. 특별 이벤트나 아이템을 입수하는 것을 제외하고 클리어하는 데 있어서 공략집은 거의.. 더보기
[만화] 크로노 크루세이드 8권 (완결)을 보고... 크르노 크루세이드... 애니는 끝이 난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었는데... 12월달로 만화책도 8권으로 끝을 내더군요. 처음 크르노 크루세이드를 접한 것은 애니였습니다. 신작이라고 해서 받아 보았다가 빠져버렸죠. 1화가 1920, 3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 그리고 말괄량이 수녀와 한 악마의 이야기가 전개되죠. 첫화는 코믹이었는데 갈수록 스토리가 진지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완결이 되고.. 만화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만화책도 보게 된 것이죠. 애니하고 만화책 둘 다 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중후반 가서는 스토리가 달라집니다. 애니가 워낙에 슬프게 끝을 내고 마지막에 상당히 '암울한 엔딩'으로 끝을 내서 '만화책은 해피 엔딩이 아닐까?' 하는 기대를 해봤지만... 역시나 정말로 .. 더보기